박강수6월장미콘서트 뉴스
베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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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06.29 15:48
[텐아시아=이 은호 기자]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.
박강수는 3일 “삶의 이야기가 노래가되고 서정적인 자연이 녹아든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“고 알렸다.
이번 공연은 신촌에서 6년여 동안 가꾸어오던 공간이 새롭게 단장해 이관한 뒤 갖는 첫 공연이기도 하다. 박강수는 “홍대 베짱이홀에서 서울정기공연의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해 마음이 설렌다”면서 “새로운 것보다는 그동안 관객들이 가꾸어준 익숙한 무대를 지치지 않고 이어갈 생각”이라고 전했다.
박강수는 최근 7집 두 장의 음반을 통해 공개한 새 노래를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편곡으로 시도할 예정이다. 더불어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가요와 팝의 명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.
박강수의 7-2집 앨범 타이틀곡 ‘동네한바퀴’는 “나의 노래가 아니라 우리의 노래를 하고 싶어 만든 곡”이라는 설명대로 100명의 관객이 함께 불러 수록한 곡이다. ‘영차 힘을 내요 아저씨. 아줌마’ 등 누구라도 들으면 스스로의 일상이 떠올려지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.
공연예매는 인터파크에서, 문의 및 안내는 엔터테인먼트 pom (02-718-3487)에서 가능하다.